고발영상: 참치 업계가 숨기고 싶어하는 사실

그린피스는 7월 28일자로 태평양 참치잡이 어선 선원들의 증언이 담긴 동영상 5편을 공개했습니다. 이들 동영상은 선원들이 직접 겪은 끔찍한 근로환경에 대한 상세한 증언 내용을 담고 있으며, 학대행위, 저임금 및 임금 체불, 음식과 수면 박탈은 물론이고 살인까지도 자행되는 참치산업의 실상을 폭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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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영상: 참치 업계가 숨기고 싶어하는 사실

그린피스는 7월 28일자로 태평양 참치잡이 어선 선원들의 증언이 담긴 동영상 5편을 공개했습니다. 이들 동영상은 선원들이 직접 겪은 끔찍한 근로환경에 대한 상세한 증언 내용을 담고 있으며, 학대행위, 저임금 및 임금 체불, 음식과 수면 박탈은 물론이고 살인까지도 자행되는 참치산업의 실상을 폭로하고 있습니다.

 

수산업계의 열악한 환경에 대한 조사를 거듭할수록, 우리의 식탁에 올라가는 수산물을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는 확신이 강해집니다. 선원들의 증언 사례를 볼 때, 해상에서 자행되는 인권침해는 참치산업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음을 알 수 있고, 참치산업의 공급망 자정 노력과 소비자 신뢰회복을 위해서는 참치기업들이 핵심이 되어 해야 할 일들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상에서 자행되는 학대에 대한 육성 증언
 

* 주의: 본 동영상은 일부 시청자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폭력적인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선원들은 폭력과 협박 때문에 학대사실을 그 누구에도 알리지 못합니다. 이런 이유로 여러분들은 다음에 나오는 이야기들이 믿기지 않을 지도 모릅니다. 

이번 동영상들은 올 해 초 남태평양의 한 항구에서 촬영되었습니다. 그 중 세편은 인도네시아의 현직 선원들의 증언을 담고 있습니다. 이들의 신원을 보호하기 위해 얼굴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동영상은 10년 전 참치어선에서 근무한 피지(Fiji) 출신 선원의 증언을 담고 있습니다. 그는 이 문제가 참치산업에 얼마나 오랫동안 만연해 왔는지를 알려줍니다. 그린피스 조사팀이 인터뷰를 한 대상의 상당수는 자신이나 가족에 대한 보복이 두려워 카메라 앞에 나서기를 꺼렸습니다.   

주요 참치기업들은 동영상에 담긴 이야기들이 세상에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들의 바람대로 되지 않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상급자들은 선원을 때립니다. 우리를 인간이 아닌 동물로 취급하는 것이죠!”

(*자막이 보이지 않을 경우 영상 우측 하단의 «CC»를 클릭하세요.) 


“1년 반을 아무 대가도 없이 일을 했습니다. 단 한 푼도 받지 못했습니다.” 

(*자막이 보이지 않을 경우 영상 우측 하단의 «CC»를 클릭하세요.)

 

“친구가 너무 안쓰러웠습니다. 새벽1시에 목이 말랐는데 물이 없어서 에어컨 물받이 통에 담긴 물을 마셔야 했습니다.”

(*자막이 보이지 않을 경우 영상 우측 하단의 «CC»를 클릭하세요.)

 

“친구의 손에 손가락이 없었습니다. 무슨 일이냐고 물었습니다.”

(*자막이 보이지 않을 경우 영상 우측 하단의 «CC»를 클릭하세요.)

 

“2-3시간 정도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 다시 일을 시작합니다.” 

(*자막이 보이지 않을 경우 영상 우측 하단의 «CC»를 클릭하세요.)

 

참치업계를 예의 주시 해야합니다.

선원들의 용기 있는 증언들 덕분에 그 동안 참치어선에서 행해진 학대와 노예노동의 실태가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린피스는 수년 동안 참치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활동해 왔습니다. 이제 참치산업 내에 깊이 자리한 인권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사실이 더욱더 분명해 지고 있습니다 

선원과 선원 가족의 삶을 파괴하는 노동착취와 노예노동, 해양생물의 멸종을 야기하는 남획은 통제와 규제에서 벗어난 산업으로부터 비롯된 문제입니다. 그린피스는 환경 및 인권 운동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참치산업이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전환되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소비자로서 우리들은 참치가 어디에서 어획된 것인지에 대해 반드시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뉴욕타임즈(New York Times) 및 연합 통신사(AP)의 3월 보도자료에 따르면, 세계 최대 수산물 기업 태국 타이유니온(Thai Union)(타이유니온은, 현재 미국 참치 브랜드 치킨오브더씨(Chicken of the Sea) 소유이고, 곧 미국 참치 대형브랜드 범블비(Bumble Bee)로 합병될 예정입니다)이 해상에서의 인권침해와 노예노동에 직접적으로 연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써 세계 최대 참치기업이 노동력 착취 등 업계의 문제점과 명백한 관련이 있다는 적색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이번에 밝혀진 이야기는 - 아직까지 드러나지 않은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와 더불어 - 참치산업의 행동을 촉구하는 신호탄입니다. 이제는 리더들이 나서서 이 문제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글로벌 공급망 차원에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때입니다. 현재 만연한 인권학대와 지속가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과 정부가 이행할 수 있는 다양한 해법들은 이미 제시되어 있습니다.  

 

그린피스의 글로벌 캠페인에 지금 참여해보세요!

참치산업은 사람과 바다를 향해 점점 더 파괴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널리 알려져야 합니다. 여러분들도 참여 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참치 소비국입니다. 미국 참치 대기업들에게 사람과 바다를 함께 보호할 수 있는 해법을 적극적으로 이행하라고 트윗을 통해 요구하세요: 

 

  • 범블비(Bumble Bee)에게 다음과 같이 트윗으로 경고하세요: 참치어업에서의 인권침해를 용납할 수 없습니다. @BumbleBeeFoods,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까?
  • Tweet at Bumble Bee: It’s unacceptable that tuna fishing is linked to human rights abuses. @BumbleBeeFoods, what actions are you taking?

 

  • 치킨오브더씨(Chicken of the Sea)에게 다음과 같이 트윗으로 요구하세요: 나는 @COSMermaid 에게 참치산업의 인권침해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합니다.  조치를 취할 충분한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 Tweet at Chicken of the Sea: I’m calling on @COSMermaid to take action on human rights abuses in the tuna industry. You can too.

 

  • 스타키스트(Starkist)에게 다음과 같이 트윗하세요: .@StarkistCharlie, 참치산업의 인권 침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활동을 하고 있습니까? 시민들은 이에 대해 알권리가 있습니다. 
  • Tweet at Starkist: .@StarkistCharlie, are you playing your part to address human rights abuses in the tuna industry? We deserve to know.

 

 

 

글: 존 호세바(John Hocevar) / 그린피스 해양 보호 캠페인 디렉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