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

참치를 둘러싼 문제들

글로벌 참치 조업 기업들은 통제 불능입니다. 이들은 바다의 물고기를 싹쓸이하고 해양 생물에게 해를 입히며 선원들의 노동력을 착취하고 있습니다. 레인보우 워리어호는 이들과 맞서기 위해 태평양으로의 항해를 떠납니다. 지금이 바로 변화가 필요한 때입니다.

- - -

참치를 둘러싼 문제들

글로벌 참치 조업 기업들은 통제 불능입니다. 이들은 바다의 물고기를 싹쓸이하고 해양 생물에게 해를 입히며 선원들의 노동력을 착취하고 있습니다. 레인보우 워리어호는 이들과 맞서기 위해 태평양으로의 항해를 떠납니다. 지금이 바로 변화가 필요한 때입니다.

만일 최근에 여러분이 참치를 사거나 먹었다면 아마도 그 참치는 태평양에서 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태평양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수심이 깊은 바다일 뿐 아니라 가장 큰 참치 잡이 어장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어장에서 참치 조업 기업들이 하고 있는 어업 방식을 보면 참치가 지구 상에 존재할 날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전세계로부터 몰려든 수천 척의 배가 점점, 그리고 분명하게 태평양 참치 어장을 텅 비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참치를 잡아들이고 있습니다. 불법 포획, 무분별한 어업 방식, 선원들의 노동 착취 등 가리지 않고 있죠. 마치 보안관은 적은데 강도들은 넘쳐나는 무법지대와 같습니다.

우리의 미래를 위협하는 방식으로 행동하는 것은 결코 좋지 않습니다. 참치 산업이 태평양에서 저지르고 있는 일이 바로 우리의 미래를 위협하는 것이라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그들은 스스로를 파멸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참치 어족은 심각하게 줄어들었습니다. 눈다랑어날개다랑어는 각각 멸종위기 등급(IUCN Red List) 중 위기(Endangered) 등급보다 낮은 “취약(vulnerable)” 등급, 그리고 “준위협(Near Threatened)” 등급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가장 상업적 가치가 높은 태평양 참다랑어는 멸종위기에 처했습니다. 저명한 초밥 요리사는 초밥에 쓰이는 중요한 요리 재료를 확보하기 위해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려야 할지도 모른다고 말합니다. 인권 학대에 대한 이야기는 업계 전반에 만연해 있습니다. 몇몇 배들은 떠다니는 노동 착취 현장에 다름없습니다. 연안국가의 지역사회는 물고기도, 일자리도, 수익도 강탈당하고 있습니다.

참치 산업은 위기에 빠져 있습니다. 이대로는 우리의 소중한 바다와 사람 둘 모두에 좋지 않은 결과만 가져올 뿐입니다.

그린피스는 이를 둘러싼 것들을 바꾸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린피스는 참치 조업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어 우리 모두가 참치를 먹을 때 죄책감을 느끼지 않도록 만들려 합니다. 사라질 운명에 처한 산업이 아니라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참치 산업을 만드는 것은 가능합니다.

해서, 우리는 이번 주 두 가지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하나는 참치 산업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지지를 모아내고자 참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글로벌 웹사이트를 공개한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참치 업계의 최악의 상황을 직접 목격하기 위해 항해를 떠나는 것입니다. 

바로 지금 저는 레인보우 워리어호를 타고 뉴질랜드를 출발해 태평양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참치를 둘러싸고 태평양에서 벌어지는 불법적인 조업활동을 감시하기 위해 태평양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태평양은 꽤나 큰 바다이기 때문에 이 항해 중 무엇을 발견할는지 아직 모르지만 이 해상 감시활동에 딱 알맞는 배와 동료들이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몇달은 흥미진진한 시간이 될 겁니다. 마트에서든 초밥집에서든, 국제 포럼 현장이든 바다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이든 우리는 참치의 생존을 위해 싸울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웹사이트를 통해 저희의 항해 여정을 따라 오실 수 있습니다. 또한 참치 산업의 어둡고 취약한 부분에 세상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을 주실 수 있습니다.

- 칼리 토마스(Karli Thomas) / 그린피스 해양보호 선임 캠페이너